처음의 그 마음들은 어디로 가고
또 이렇게 보잘 것 없는 나만 남았다
1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
내 삶은 그 많은 일들 만큼 다채로워 진건지
아님, 또 그렇게 하염없이 돌아온건지 모르겠다